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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선장에 쌓이는 「결석계」
【삽시도=박영수기자】낙도어린이들의 배움의 길은 가깝고도 먼길. 서해의 낙도 월도·죽도·추도등 점박이 17개섬(충남보령군오천면자도리·삽시도리 인구1천1백50명)내의 1백18명의 어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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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상을 밟던 날|김씨 생환의 주변
○…김씨가 구조되던 6일 밤 구조현장에는 지팡이에 몸을 기대고선 한 노인이 소리없이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. 청양군 중산면 서정리에서 이른 새벽에 길을 재촉하여 왔다는 임정교(6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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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천의 경사…「흰 꽃사슴」
○…전설로만 전해오던 흰 꽃사슴새끼가 태어나 길조라고 화제의 꽃이 피고 있다. ○…21일 보령군 대천읍 명천리 충남 종축장(주인 인효식)에서 기르고있는 26마리의 꽃사슴중 대만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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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화장 두 번째 들러 비품 만지며 감회
○…고 이승만 박사의 대상을 치르기 위해 지난 17일 한국에 온 미망인 「프란체스카」여사(68)는 부군의 대상을 치른 이틀후인 21일 상오 방문객도 뜸한 반도「호텔」918호실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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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야 「사전운동」 서로 비난
여·야당은 사전 선거운동 문제를 싸고 서로 『불법적인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.』고 주장, 맞고소 상태로 번지게 되었으며 또 24일부터 국회 본회의에서 벌어질「사전 선거운동 에 관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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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기가 아닌「무서운 혹」
○…머덕을 캐어먹은 70노파가 아기를 배었다고 떠들썩하던 충남 서산군의 노파잉태설은 진단결과「기적」이 아닌「병」으로 밝혀졌다. ○…충남 서산군 운산면 용장리2구 세칭「강당골」산마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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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람들은 자기가 행복하다는 것을 모르고 있기 때문에 불행한 것이다-「청실·홍실」에 비친 「남·녀」생활주변
연필로 뚜벅뚜벅, 그러나 정성 들여 쓴 「청실홍실」을 읽다가 어느 한 구절에 눈이 멎었다. 『사람들은 자기가 행복하다는 것을 모르고 있기 때문에 불행하다.』 그 주인공은 28세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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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6회 민속예술경연대회 성과
6회째가 되는 금년도 민속예술경연대회는 각기 고장에 대한 깊은 애착을 보여 주는 기회였다. 지난 29일부터 3일간 덕수궁은 초만원을 이루었으며 경북과 제주에서는 응원단까지 따라온